채찍을 들고 모험을 떠나는 고고학 박사 인디아나 존스가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 번째 이야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주인공 해리슨 포드를 비롯한 시리즈 오리지널 제작진들의 컴백과, 아카데미 시상식 2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합류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인디아나 존스’ 그 자체이자 모험의 상징이 된 배우 해리슨 포드가 마침내 새로운 모험과 함께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그는 변함없는 카리스마와 특유의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역대급 스케일의 모험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시리즈 전편의 연출을 맡아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새 역사를 쓴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총괄 제작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조지 루카스, 프랭크 마샬 등 시리즈의 명성을 다져온 오리지널 제작진이 고스란히 모여 신뢰도를 높인다. 여기에, 남녀노소 누구라도 멜로디만 들으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테마곡을 탄생시킨 존 윌리엄스가 음악감독으로 합류, 다시 한번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그는 <포드 V 페라리>의 연출, <로건>의 연출과 각본·각색을 맡아 아카데미 시상식에 두 차례 노미네이트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와 함께 작업한 해리슨 포드는 “제임스 맨골드의 필모그래피만 보아도 그가 ‘인디아나 존스’의 마지막 작품을 연출할 적임자임을 알 수 있었다”라며 극찬을 전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또한 “제임스 맨골드는 나와 감성이 비슷하다. 내가 연출을 맡지 않는다면 무조건 그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남다른 신뢰를 드러내 기대를 더한다.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또 한 번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 액션 어드벤처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2023년 6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