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스윗 대디’ 이석훈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480회 ‘나의 행복은 너야’ 편이 꾸며졌다. 가수 이석훈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호흡을 맞췄다.
5살 주원의 아빠이기도 한 이석훈은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2019년 ‘슈돌’에서 자신과 꼭 닮은 판박이 주원과의 일상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다정한 말투로 ‘스윗 대디’의 면모를 보여 준 이석훈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아들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날 이석훈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건후가 아빠 박주호를 지켜주겠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아들에게 이런 얘기를 들으면 너무 든든할 것 같다”며 아들 가진 아빠로 공감대를 형성해 뿌듯함을 전했다.
이어 소유진이 “아들과 몸으로 놀아주는 편이냐”고 묻자, 이석훈은 “최대한 그러려고 한다”라더니 “자는 놀이와 눈 감기 놀이 위주로 놀아 준다”고 밝혀 소유진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아울러 “‘슈돌’ 내레이션에 참가해 아이들의 일상을 보는 게 뜻 깊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30일부터 화요일 오후 8시 30분으로 시간대가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