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홍진경은 토크 버스킹에서 ‘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5일 방송된 KBS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에서는 이화여대에서 토크 버스킹이 펼쳐졌다. 멤버 5명이 20대 젊은이들의 미래와 현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펼쳐 나갔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낸다.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홍진경은 “저는 93년도 데뷔해 올해 활동 30주년이 되었다”며 “돌이켜봤을 때 뭘 해야할지 계획하지는 않았다. 살아지는 대로 열심히 걸어왔는데 잘한 게 뭐가 있나 생각해 봤더니 선택을 잘 한 것 같았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인생을 살아보니까 매 순간이 선택이다. 선택의 결과가 오늘 여기 앉아있는 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택을 잘하는 방법이 뭐였냐면 경험이었다. 경험을 많이 하는 게 되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진경은 “연애도 여러분들 나이에 많이 해 봐야 한다. 남자도 많이 만나야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생긴다. 저는 남편을 만났을 때 ‘이 사람 진짜 진국이다’를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눈이 생겼다. 경험을 많이 하게 되면 나은 선택을 하게 된다. 용기를 갖고 부딪혀 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이 정해준 운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홍김동전 이미지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