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멤버들이 오늘의 드레스 코드인 ‘그린’을 장착하고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KBS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에서는 이화여대에서 ‘토크 버스킹’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멤버들은 이화여대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췄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낸다.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드레스 코드는 이화여대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이었다. 우영은 흰 셔츠를 입고 나와 “나는 자연을 좋아해서 그린벨트다”라며 진짜 그린벨트를 보여주었다. 홍진경은 그린 톤의 슈트 정장에 장갑까지 그린톤으로 맞췄다. 주우재는 홍진경을 보더니 “진짜 잘 안 되는 카지노에서 일할 것 같지 않아요?”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가발과 모자가 일상이었던 조세호는 머리를 단정하고 깔끔하게 하고 등장해 “이화여대에 오니까 너무 설렌다”고 밝혔다. 주우재는 두 번째 캠퍼스 방문에 대해 “저번 연세대 방문 때는 멤버들 한 명 한 명에 대해 환대를 해주셨다면 이번에는 ‘홍김동전’을 알아보고 환대를 해주시는 느낌이었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우리 성공했다”면서 뿌듯해했다.
제작진은 “이화여대 학생들에게 홍김동전 멤버들과 만나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물었다. 조사 결과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의견이 많아서 토크 버스킹을 해볼까 한다”고 전했다.
토크 버스킹 시간 전까지 멤버들은 이화여대 캠퍼스 생활, 혹은 해병대 출신 조교와의 훈련을 걸고 동전을 던졌다. 동전 던지기 미션은 앞면이 나오면 ‘이대’로 결정되어 축제를 즐기는 것이었고 뒷면이 나오면 ‘입대’로, 군복을 입고 군인이 되어 해병대 출신 조교에게 훈련을 받게 되는 것이었다. 동전 던지기 결과, 멤버들은 '입대'를 확정 지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이 정해준 운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홍김동전 이미지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