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Suits)’ 박형식과 고성희, 한층 더 가까워진다.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에서 알 듯 말 듯 미묘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박형식과 고성희가 오늘 한층 더 가까워진다.
고연우(박형식), 김지나(고성희)의 관계 변화는 브로맨스 드라마 ‘슈츠(Suits)’에 색다른 재미와 설렘을 불어넣는다. 비록 가짜이지만 고연우가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가 김지나의 도움인 것. 반대로 고연우는 시험공포증을 지닌 김지나가 꿈인 변호사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설 수 있게 돕고 있다.
사진 속 고연우와 김지나는 로펌 ‘강&함’의 자료실에서 마주한 모습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더욱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이다. 금방이라도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선 것은 물론, 알 듯 말 듯 미묘하게 눈까지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이들은 이 곳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 가까워진 거리만큼, 달라졌을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증을 키운다.
‘슈츠(Suits)’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고연우와 김지나의 관계 및 거리가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물론 이를 통해 두 사람은 또 다른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복잡 미묘한 거리와 감정선을 완벽하게 그리는 두 배우의 연기와 호흡도 큰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