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의 여행으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가 특별한 여정을 엿볼 수 있는 ‘박하경이 만난 사람들 3탄’을 공개했다.
대전의 맛집을 찾아간 ‘박하경’은 2인분 이상만 주문 가능한 메뉴를 먹기 위해 마침 혼자 식당을 찾은 ‘영숙’(길해연)과 합석을 하게 된다. 조금은 어색한 대화로 식사를 이어가던 중 ‘박하경’은 ‘영숙’이 자신이 좋아했던 만화책을 그린 만화가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우연한 계기로 어릴 적 우상을 만난 ‘박하경’은 ‘영숙’과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특히, 삶을 살아왔던 방식과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기는 메시지가 된다.
마지막으로, 경주로 발걸음을 옮긴 ‘박하경’은 아름다운 능이 보이는 벤치에 앉아 둘도 없었던 단짝 ‘진솔’(심은경)과 함께했던 고등학교 시절의 어린 ‘박하경’(박세완)을 머릿속에 그리며 행복한 기억들을 회상한다. 가만히 앉아 추억을 꺼내던 ‘박하경’은 어릴 시절 본인과 ‘진솔’에게 해주지 못했던 말들을 되새기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낀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애틋한 감정을 전하는 ‘박하경’의 여행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위로가 될 전망이다.
길해연, 박세완, 심은경(가나다 순)의 각별한 동행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가득 채워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는 24일(수)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