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이 15분 컷 닭갈비 레시피를 선보였다. 류수영과 닭은 ‘편스토랑’의 필승 조합으로 특히 이번 레시피를 완성하기 위해 류수영은 무려 닭고기 14kg이나 사용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이 닭갈비 레시피를 완성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고 밝히며 “3주 반 동안 수도 없이 만들었다. 레시피 수정만 4번 했다”, “이렇게 하면 집에서도 사 먹는 춘천닭갈비 맛을 낼 수 있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류수영은 어려운 요리라는 인식의 닭갈비를 정말 15분 안에 군침 폭발 비주얼의 닭갈비로 완성해 모두의 걱정을 뒤엎었다. 요리에 자신 없는 사람도 누구나 따라 하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는 류수영답게, 이번 레시피 역시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더 나아가 닭갈비의 맛을 책임지는 양념 제조 과정을 보여줄 때도 밀폐용기에 각종 양념을 넣고 뚜껑을 덮은 뒤 신나게 흔드는 류수영의 잔망 퍼포먼스가 큰 웃음을 더했다.
이를 지켜 본 박수홍은 “어질어질하다. 칵테일인가요?”라고 물었고 강수정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눈을 가렸다. 또 일본에도 류수영처럼 요리하는 사람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스페셜 MC 사쿠라는 당황한 듯 “못 봤다”라고 단칼에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급기야 눈을 사로잡는 퍼포먼스의 1인자 류수영에게 MC 붐은 ‘쇼+요리사=쇼리사’라며 새로운 애칭을 붙여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