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에서 그룹 에스파가 1위를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그룹 에스파의 ‘Spicy’와 르세라핌의 ‘UNFORGIVEN(언포기븐)’이 5월 셋째 주 1위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날 에스파는 르세라핌의 ‘언포기븐’을 꺾고 ‘Spicy’로 1위를 차지했다. 에스파 카리나는 “어제에 이어서 1위를 하게 됐는데 마이(에스파 팬덤명) 너무 고맙다”고 팬심을 표현했고, 지젤은 “에스파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 또 멤버들 너무 고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윈터는 “어제에 이어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까 응원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에스파 멤버들은 앵콜 무대를 펼치며 매운 고추를 먹어 눈길을 끌었다. 에스파의 신곡 ‘Spicy’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손가락으로 매운 맛 소스를 찍어 먹는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는 물론, 발랄하고 활기찬 ‘Cool’함과 당당하고 화려한 ‘Hot’함 두 가지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역시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여자)아이들, 10CM, ADYA, aespa, AIMERS, ATBO, BAE173, ICHILLIN'(아이칠린), LE SSERAFIM, VERIVERY, YOUNITE, 더윈드 (The Wind), 미주 (MIJOO), 원어스(ONEUS), 이채연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로 K-pop 열기를 더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뮤직뱅크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