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개봉되어 155만 관객을 동원한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원제:ANT-MAN AND THE WASP: QUANTUMANIA 감독: 페이튼 리드)가 오늘(17일) 디즈니+(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앤트맨>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과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액션 블록버스터가 선사하는 다채로운 요소들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는데 그 첫 번째 매력 포인트는 바로 ‘양자 영역’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어드벤처라 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마블 세계관에서 언급되었던 양자 영역을 한층 확장시켜, 극 중 ‘재닛’(미셸 파이퍼)이 30년 동안 머물렀던 양자 영역 세계의 비주얼을 새롭게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듄>, <왕좌의 게임> 제작진이 창조한 양자 영역의 세계는 곳곳에 살고 있는 캐릭터들의 문명 특성까지 고려하여 디자인 되어 더욱 탄탄하고 거대한 세계관으로 완성 되었다.
또한 앤트맨 패밀리가 펼치는 액션을 만끽할 수 있다. ‘앤트맨’(폴 러드)과 ‘와스프’(에반젤린 릴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자유자재로 크기를 조절하며 펼치는 액션은 감탄을 자아내며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앤트맨> 시리즈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앤트맨의 딸 ‘캐시’(캐서린 뉴튼)가 등장해 새로운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히어로 패밀리가 선사하는 케미스트리 넘치는 액션은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두배 더 즐길 수 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한층 더 진해진 가족애로 돌아온 ‘앤트맨’ 패밀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히어로 파트너에서 이제는 인생의 파트너로, 더욱 견고해진 ‘스캇(폴 러드)’과 ‘호프’(에반젤린 릴리) 뿐만 아니라 양자 영역에서 30년만에 돌아온 ‘재닛’과 잃었던 아내를 다신 놓칠 수 없는 ‘행크’(마이클 더글라스), 거기에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캐시’까지 서로를 향한 애정과 이들이 선보이는 뜨거운 가족애는 양자 영역에서 맞닥뜨린 최악의 위협으로부터 과연 서로를 구할 수 있을지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바로 오늘(17일) 디즈니+에서 16시 공개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