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모든 것을 연결하다 – Media, Connected Everywhere” 라는 주제로 제28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KOBA 2018 – 28th Korea International Broadcast, Audio & Lighting Equipment Show)가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COEX)전시장 A, C, D홀 및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코바(KOBA)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방송, 영상, 음향, 조명관련 장비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 소개함으로써 문화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신개념 방송, 영상산업과 음향, 조명산업의 첨단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급격한 변화의 흐름에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과 비전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한다.
이번 KOBA 2018 전시회에는 KBS, CBS 등 주요 방송사를 비롯하여 방송·영상 관련업체와 조명관련업체를 포함한 총 32개국 930여 개사의 세계유수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주요전시품으로는 최첨단 방송·영상장비 분야의 4K/8K, UHD, 3D, Smart TV, Mobile TV, 디지털콘텐츠, 카메라, VTR, 편집관련시스템, 송출·송신관련기기, 영상편집기기, 문자발생기, CATV시스템, 인터넷/위성방송관련기기, 디스플레이, LED 등을 비롯하여 Pro Audio, 마이크, 헤드폰, 콘솔, 믹서, 악기 등 음향관련기기와 조명/무대관련 장비 등 7백여 기종 1만 여점을 전시 소개함으로써 최신 제품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인 미디어 플랫폼이 급성장하고 모바일 콘텐츠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크리에이터를 초대하여 1인 방송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1인미디어 & 크리에이터 그리고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하며, 전시장 Hall D에서 1인 방송미디어 특별관도 운영한다.
방송산업뿐만 아니라 융합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기술, UHD(Ultra High Definition), 4K 등 진화하고 있는 미래방송의 혁신기술을 중심으로 VR과의 융복합 콘텐츠 및 OLED디스플레이, 4K, UHD 관련 디지털 TV나 프로젝터 등 국내외 유명업체가 참가하여 화질과 안전성면에서 대폭 개선된 고화질 영상과 첨단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6일과 17일에는 ‘국제방송기술컨퍼런스’가 열린다. 60여 회 이상의 섹션으로 UHDTV, 스마트 미디어, VR과 드론, 미래 방송 등 주요방송기술 및 정책 등 방송산업 전반에 관련된 이슈를 주제로 다루어 관련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5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추혜선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용수 차관, 방송통신위원회 허욱 부위원장, 한국방송협회 양승동 회장, EBS 장해랑 사장, 한국이앤엑스 김충한 회장 등 관계인사가 참석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