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하지원이 펜싱스타 김준호의 아들 은우와 만났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478회 ‘웰컴 투 육아 월드’ 편이 꾸며졌다. 지난 방송에 이어서 ‘원조 슈퍼맨’ 송일국이 내레이터로 등장해 삼둥이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준범과 은우의 모습을 보며 공감과 진정성 어린 진행을 펼쳤다.
이날 하지원은 포동포동한 은우의 깜찍함에 푹 빠졌다. 하지원은 은우와 꽃놀이를 즐기는 와중에도 품에 꼭 안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꽃에 완전 꽂힌 은우를 계속 안고 있느라 손이 바들바들 떨리기 시작한 하지원은 “너 몇 키로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원은 후들거리는 손목을 부여잡고 은우의 꽃놀이 타임을 끝까지 지켜주며 훈훈한 미소를 유발했다.
이에 은우 역시 하지원의 마음을 알았는지 첫 만남부터 그녀의 이름을 찰떡같이 기억하며, 가까워진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