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칠린
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공식 SNS를 통해 아이칠린의 신곡 '사이렌(Siren)'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빌런(Villain)' 이라는 타이틀로 게재된 콘셉트 포토는 어두운 창고를 배경으로 붉은 조명 아래 거친 느낌의 파이프 구조물에 기대 포즈를 취하는 아이칠린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압도했다.
진한 그레이 톤의 캐주얼한 의상을 맞춰 입은 아이칠린은 영화 속 '빌런'을 연상케 하는 시크한 카리스마를 마음껏 발산하며 걸크러시 매력의 정석을 보여줬다.
함께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도 아이칠린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려한 비주얼과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렬한 눈빛과 치명적인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신곡 '사이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아이칠린
아이칠린의 컴백은 지난달 16일 '알람(Alarm)' 활동을 마무리한 후 약 한 달 만이다. 이들이 "더 큰 반전으로 돌아오겠다"라고 활동 종료 소감을 전했던 만큼, 초고속 컴백 소식에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지난 3월 23일 발매된 아이칠린의 디지털 싱글 '챌린저(Challenger)'는 '알람'과 '사이렌' 총 2개의 트랙으로 공개됐으나 '사이렌'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재생이 되지 않는 상태로 강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베일에 싸여 있던 신곡 '사이렌'은 앞서 공개된 지명수배 전단지 디자인의 커밍순 티저 이미지와 컴백 스케줄러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고 있다.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 아이칠린이 신곡을 통해 어떤 색다른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커진다.
아이칠린의 신곡 '사이렌'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제공 = 케이엠이엔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