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주우재가 쉴 틈 없는 스케줄에 힘들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동화 같은 하루’를 주제로 멤버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게임을 펼쳤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낸다.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이 김숙과 홍진경을 챙기는 사이 주우재는 “누나들만 챙기지 말고 동생도 좀 챙겨달라”면서 이야기를 꺼냈다. 주우재는 최근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주우재는 최근 3주 동안 하루도 쉰 적이 없다며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밝혀 멤버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어 주우재는 평소 의지했던 조세호에게 고민 상담을 하기 위해 연락을 했었는데 전화를 받은 조세호가 “나 트와이스 콘서트 왔어”라며 주우재와의 통화를 황급히 끊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콘서트가 끝난 후 다시 주우재에게 전화를 하지 않은 조세호에게 질타를 날렸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었고 첫 번째 게임은 ‘콩쥐 팥쥐’게임. 콩쥐가 가고 싶어 하는 잔치에 가서 게임을 한 번에 성공하면 전 메뉴를 맛볼 수 있지만 성공하지 못하면 음식을 하나씩 반납하는 것이었다. 상은 오는 4월 30일 생일을 맞이하는 장우영의 생일상으로 꾸며졌고 미역국, 불고기, 잡채, 케이크 등의 메뉴가 놓여져 있었다.
이어 ‘동전 던지기’에서는 조세호가 앞면이 나와 두꺼비에 당첨되었다. 조세호가 두꺼비가 되어 구멍이 난 독의 물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막고 나머지 멤버들은 물을 채우는 일명 ‘밑빠진 독에 물붓기’ 게임이었다. 제한 시간 100초 안에 표시선까지 물을 채우면 성공.
물을 채우기 시작한 멤버들은 장난기가 발동해 독을 막고 앉아 있던 조세호의 얼굴에 실수인 척 물을 붓기 시작했다. 결국 100초 안에 물을 채우지 못했고 김숙은 장난을 치던 멤버들을 원망했다. 게임 규칙대로 생일상의 메뉴 중 불고기를 빼기로 결정했다.
두 번째 도전에서는 조세호가 필사적으로 독을 막아 성공했다. 조세호가 일어나자 독에서 거센 수압으로 물이 새어 나왔고 멤버들은 “수고했다”며 조세호에게 감탄했다.
제작진은 게임이 쉽게 성공하자 불고기를 걸고 다시 게임을 제안했다. 제작진은 구멍이 엄청 큰 독을 하나 더 가져왔고 게임이 시작되었다. 이번 두꺼비는 장우영. 장우영은 힘겨워하면서 버텼지만 물은 채워지지 않았다. 장우영의 배 사이로 물이 다 빠져나가고 있었던 것. 결국 불고기 획득에는 실패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이 정해준 운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홍김동전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