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인 교수가 응급실 폭행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안문숙은 “응급실에 왔을 때 제일 먼저 보는 것이 무엇인지?”를 남궁인 교수에게 물었다. 남궁인은 “중증질환 순으로 진료를 하게끔 정해져 있다.”며 응급처치 우선 순위를 설명했다.
응급실에서 가장 먼저 처치되는 1순위는 심정지, 2순위는 죽음으로 언제든 갈 수 있는 위험한 질환들, 3순위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이다.
자매들은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응급실 내 폭행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남궁인은 “응급의학과가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폭행 당하는 과이다.”라며 허탈한 웃음을 터트렸다.
“나도 많이 맞아봤다.”고 밝힌 남궁인에 자매들은 폭행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을 물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폭행은 주로 술에 취한 환자들로, 자신의 진료가 미뤄지는 것에 대한 불만을 폭행으로 표출하는 경우가 주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잦은 폭행 사건으로 인해 현재 응급실에는 청원경찰이 배치되어 있다. 남궁인은 “응급실 의료진들은 맞아도 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자제 부탁드립니다.”를 당부했다. 이에 박원숙은 “그런 사람들은 진료 하지마!” 라고 발끈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