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인 교수가 응급의학과를 선택한 이유가 공개됐다.
자매들의 저녁 식사 자리에 응급의학과 남궁인 교수가 초대됐다. 남궁인은 “격조 높게 우아하신 분들을 뵙게 돼 영광이다.”라며 정중하게 인사했다.
깍듯하게 예의 바른 남궁인 교수에 자매들은 웃음을 터트리며 호감을 드러냈다. 혜은이는 “엄마가 너무 자랑스러우시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궁인은 “어머니가 이 프로그램의 팬이시다.”를 밝히며 의사가 된 것보다 애청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일을 더 기뻐하더라는 사연을 밝혔다.
자매들은 수많은 학과 중 남궁인이 응급실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의대 재학 시절 전공 학과를 고민하던 남궁인은 어떤 상황에도 해결법을 갖고 있는 응급의학과 선배가 위대하게 느껴졌다.
편한 길을 마다하고 응급의학과를 선택한 남궁인은 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곳에서 근무하며 절로 사명감이 생기게 됐다고 밝혔다. 자매들은 기특한 남궁인의 선택을 응원하며 삼겹살과 미나리쌈을 서로 권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