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의 매력에 빠진 자매들이 행복한 여행을 즐겼다.
안문숙의 리드로 캠핑카 여행을 떠난 자매들은 포항 바닷가에 자리를 잡았다. 박원숙과 혜은이는 시장에 방문해 회를 떠왔고 캠핑카 그늘에 앉아 푸짐한 만찬을 즐겼다.
제대로 물오른 제철 도다리 회와 쫄깃한 막회, 신선한 해산물이 차려진 한 상이 도착했다. 혜은이는 “생각지도 못했던 상이야.”라며 감동했다. 안문숙은 “여행은 먹는 재미야.”라며 본격 먹방을 시작했다.
배를 채운 자매들은 드라이브를 즐긴 뒤 미나리밭에 도착했다. 봄 미나리이 향긋한 내음에 취한 자매들은 직접 미나리를 채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나리밭 주인은 자매들에게 삼겹살을 권했다. 저녁 식사로 삼겹살을 정한 자매들은 갓 딴 미나리와 함께 삼겹살을 맛봤다.
미나리 삼겹살을 입에 넣은 안문숙은 “억!”하는 비명을 지르며 자매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문숙은 “평생 먹은 삼겹살 중에 제일 맛있다.”며 환상적인 미나리, 삼겹살 조합에 감탄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