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연출 김진성 극본 강윤)이 5일(금) 미스터리한 소재와 따뜻한 설렘이 공존하는 새로운 하이틴 로맨스의 시작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장기이식 수혜자에게 일어나는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세포 기억설)’이란 독특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 고유(오세훈)와 고준희(조준영)가 장기이식 후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현상과 그로 인해 나비효과처럼 점화되는 삼각관계 로맨스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의 장르적 재미를 톡톡히 느끼게 할 예정이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이어지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사이 예측할 수 없는 관계의 향방이다. 고유와 고준희, 그리고 한소연의 삼각관계 결과에 대한 궁금증과 시간을 뛰어넘어 2023년에 등장하는 고 박사(송재림)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작품은 매 회차 흥미진진한 떡밥을 던져 놓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2006년을 배경으로 한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는 본편 공개에 앞서 미니홈피 콘셉트 캐릭터 포스터부터 레트로 패션으로 완성시킨 메인 포스터까지 선보이며 아날로그 감성 저격을 예고한 바 있다. 더불어 세대공감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영상미와 그때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리메이크 OST 역시 작품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 오세훈(EXO 세훈)X조준영X장여빈, ‘비주얼 맛집’ 3인방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이라는 MZ세대 대표 스타들이 만나 '청춘물의 정석', '비주얼 맛집'의 표본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완벽한 교복 핏은 물론 그림 같은 피지컬로 농구 코트를 누비는 오세훈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조준영은 훈훈한 외모로 시크한 매력을 극대화하며 여심 저격에 나선다. 장여빈은 단번에 시선을 빼앗는 비주얼로 그때 그 시절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한다. 비주얼적 매력뿐만 아니라 3인 3색 다른 개성을 갖춘 세 캐릭터 또한 주목할 만하다.
오세훈은 하라고의 ‘농구천재’ 고유로 나서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는가 하면, 친구를 위할 줄 아는 당찬 의리파의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조준영은 차분한 ‘공부천재’ 고준희로 분해 신장이식 수술 전과 후 내면의 변화를 일으키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린다. 장여빈은 두 소년의 마음을 모두 빼앗은 전학생 한소연으로 변신해 완벽한 외면 뒤 내면의 상처를 감추고 있는 소녀를 연기한다.
여기에 열여덟 청춘들의 특별한 ‘브로맨스 케미’와 풋풋함 가득한 ‘청량 케미’는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각자의 아픔과 사연을 지닌 세 사람이 서로의 존재로 인해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까지 담아내 감동과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5월 5일(금) 오후 4시 1, 2화가 첫 공개된다. 5일 첫 공개 이후 매주 금요일 2화씩, 총 8화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티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