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연출 김진성 극본 강윤)이 열여덟 청춘들의 풋풋한 우정과 사랑, 그리고 성장과 미스터리까지 담아낸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장난기 가득, 쾌활한 매력의 소유자이지만 한낱 비둘기에 놀라 도망가는 ‘반전 매력남’ 고유(오세훈)의 보호 본능 자극 모먼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말수 적고 시크하지만 친구 고유를 무심한 듯 챙기는 ‘볼매남’ 고준희(조준영), 등장 ‘1초컷’에 두 소년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소연(장여빈)의 무한 매력도 엿볼 수 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고등학생, 고유와 고준희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타공인 하라고 ‘농구천재’로 농구만큼이나 단짝 고준희를 지키는 데에도 열심인 고유는 준희를 괴롭히는 불량 학생들에겐 ‘쎈캐’의 면모를 발휘한다. 반면, 자타공인 하라고 ‘공부천재’ 고준희는 무뚝뚝한 것 같지만 단짝 고유의 짓궂은 장난을 다 받아주는 ‘겉바속촉’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연신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은 이른바 ‘정반대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고유와 고준희, 전학생 한소연의 첫 만남이 이뤄진다. 그야말로 ‘시선 강탈’ 소연의 등장은 두 친구의 끈끈한 브로맨스를 위협할 ‘역대급 삼각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전학과 동시에 묘한 소문의 주인공이 된 한소연이 품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지는 영상에는 몸에 이상 징후를 느끼는 고준희와 아픈 그를 위해 수술대에 함께 오르는 고유의 모습이 그려져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이식 수혜 후 일어나는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이란 현상을 다룬 이야기인 만큼 앞으로 이들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오는 5월 5일(금)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성, 기억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을 겪는 열여덟 절친 고유와 고준희가 전학생 한소연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이다.
하이틴 로맨스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5월 5일(금) 1, 2화가 첫 공개된다. 5일 첫 공개 이후 매주 금요일 2화씩, 총 8화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티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