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위하준, 임세미가 주연을 맡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지난 27일(목) 크랭크업했다.
<최악의 악>은 작년 8월 24일 첫 촬영을 시작해 총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최악의 악>은 한중일 마약 거래 트라이앵글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서 시작된 수사를 다룬 범죄 액션 드라마로 멜로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한 한동욱 감독의 연출작이다.
마약수사를 위해 조직에 잠입하게 된 경찰, ‘박준모’ 역을 맡아 연기 인생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을 선보일 지창욱은 “정말 좋은 팀원분들을 만나 정이 많이 들어서 첫 번째로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촬영했기에 후회는 없다. 더할 나위 없이 즐겁게 작업한 작품이고, <최악의 악>을 만날 수 있어 기뻤다”라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흥 범죄 조직의 보스 ‘정기철’ 역으로 분해 거침없는 매력을 선보일 위하준은 “<최악의 악>과 ‘정기철’ 캐릭터에 푹 빠져 살았던 8개월이었다. 현장의 모든 배우, 스태프, 감독님과 헤어지는 것이 가장 아쉽고 또 ‘이런 현장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생각도 든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라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끝으로 마약수사에 참여하는 경찰이자 ‘박준모’의 아내인 ‘유의정’ 역을 맡은 임세미는 “‘의정’이로 살아가던 날들이 참으로 소중하고 아린 시간들이었다”면서 “매 순간 소중한 현장이었고 ‘준모’역의 지창욱 배우와 ‘기철’역의 위하준 배우 그리고 한동욱 감독님을 비롯한 멋진 배우들과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함께 동고동락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은 2023년 하반기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