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강수정이 홍콩 생활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홍콩댁 강수정의 홍콩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수정은 “홍콩에서 살고 있습니다. 13년째 살고 있는 것 같다. 별명이 홍콩댁이다. 2주에 한 번씩, 한 달에 두 번 들어가서 이틀 일하고 돌아오고 있다”며 한국과 홍콩을 오가는 라이프를 공개했다.
강수정은 집안에 숨겨져 있는 주방에 들어서며 “홍콩이 밥을 잘 안 해 먹어서 주방이 작은데 저희 집은 큰 편이다. 그리고 홍콩은 오픈 주방이 흔치 않다”고 설명했다. 강수정은 “우리 남편이 진짜 맛에 대해서 예민하고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결혼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한 거 같다”며 직접 한 요리 사진을 보여주었다.
이들을 위한 아침 식사로 직접 냉동해놓은 돈가스와 만두를 꺼냈다. 강수정은 “아침에 바쁜데 만두를 빚을 수 없으니까. 빠르게 데우기만 하는 것들을 직접 만들어 미리 얼려놓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 본 박수홍은 “시집가기 전에는 먹기만 했었는데”라며 신기해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