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보이스 황치열·김광규·조현아·필독·의진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23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362회)에서는 가수 황치열, 배우 김광규,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그룹 유앤비의 필독, 의진이 게스트로 참여해 고민 사연을 함께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한중 양국을 매료시키고 있는 가수 황치열은 이날 오프닝부터 대륙을 들썩이게 만든 매력을 발산한다. MC 신동엽과 애드립 랠리까지 펼치는 남다른 예능내공을 발휘할 예정.
돌아온 감성여신 어반자카파의 조현아는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싱글곡 ‘그대 떠난 뒤’를 무반주로 열창해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컬투의 김태균은 “라디오 나올 때마다 말씀 많이드렸다. 목소리가 너무 좋다”며 어반자카파 중에서도 조현아의 열성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가수들과 함께 출연한 배우 김광규는 자신도 2집 가수라는 것을 강조하며 시키지 않았음에도 ‘열려라 참깨’를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트레이드 마크인 영화 ‘친구’의 명대사로 쑥스러운 소개를 마친 예능 늦둥이 김광규는 최근 발매한 자신의 트로트 노래 ‘사랑의 파킹’ 한 소절을 구성지게 불렀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쟁쟁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필독과 의진은 그동안 감춰온 개인기를 대방출하는가 하면 유앤비의 신곡 ’감각(Feeling)’ 무대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입과 귀, 목과 가슴을 터치하는 인상적인 오감 자극 안무를 배워보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주에는 ‘호로록 호로록’, ‘막 나가는 여자’, ‘슬픈 고해성사’라는 세 가지 고민 키워드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MC 이영자도 놀라게 한 먹방 여신의 강림과 ‘안녕하세요’ 역사상 최초로 나온 고민이 등장한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방송은 23일(월) 밤 11시 10분.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