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니 노아트’ 킬드런의 작품이 소개되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노머니 노아트(연출 김태준)’는 17년 차 작가 이상원, 12년 차 작가 킬드런, 6년 차 작가 아방, 5년 차 작가 강태구몬 등 4인의 도전 작가가 무대에 올라 연륜의 'OB' 대 트렌디한 'YB'의 진검승부를 가리는 '선후배 특집'을 선보였다.
‘노머니 노아트’는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이 무대 위에서 예술혼을 불태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다. 매 회마다 다양한 개성을 지닌 미술 작가 4인이 자신의 작품 세계를 직접 소개한 뒤 20분 동안 자유로운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인다.
이들의 작품은 현장에 초대된 아트 컬렉터들의 선택을 통해 단 한 작품만 경매에 올라가며 ‘경매사’ 전현무의 진행 하에 최종 낙찰된 작품은 아트 굿즈와 신용카드로도 출시된다.
첫 번째 작품으로 ‘음악에 붓을 맡긴다’ 킬드런의 작품이 소개되었다. 킬드런은 kill과 children의 합성어로 늙지 않고 진보하는 불사조의 느낌이고 퇴보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지은 이름이다.
킬드런은 2020 인★그램 공식 계정 최초로 소개된 한국인 화가이다. 강의 경력만 22년으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는 선배이자 BTS, 박재범, 태연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까지 아우르며 음악을 그림으로 승화시키는 작가이다.
킬드런은 이번 작품에 대해 “이 작품의 제목은 <In The Moon for Love>이고 부제는 <봄, 약속의 시간>이다. ‘화양연화’라는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20여 년 전 영화의 감성을 오늘의 봄날에 어울리도록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In The Moon for Love>는 어둠은 남녀가 같이 견뎌낸 고난을, 강렬한 붉은 꽃은 인고를 거쳐 피어난 희망을 상징한다. 폭풍 후 맞이한 봄이 생애 가장 빛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그린 작품이다.
개코는 “킬드런 작가님과 인연이 깊다. 10년 전 다이나믹 듀오 x 킬드런 컬래버를 한 적이 있다. 음악을 엄청 사랑하시는 작가이다”라고 소개했다.
킬드런 작가도 “모든 음악을 광적으로 사랑한다. 음악이 없으면 작업을 할 수 없다. 모든 영감들이 음악에서 나온다. 내 작품을 볼 때 마치 한 곡의 음악을 듣듯 자유롭게 감상하길 바란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림의 기능 중의 하나가 시대를 기록하는 것인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라는 장르 안에서 시대를 대변하거나 풍미하고 있거나 아이콘 역할을 하고 계신 분들과 협업을 한다는 것은 정말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킬드런의 작품 경매 시작가는 1,000,000원으로 설정했다. 킬드런은 “진입 장벽을 좀 낮추고 싶었다”며 낮게 설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노머니 노아트>는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는 취지 아래 국내에서 활동 중인 미술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직접 소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다.
미술 작가의 작업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20분의 ‘라이브 드로잉 쇼’와 치열한 현장 경매로 대한민국 미술 신을 뒤흔들어놓을 <노머니 노아트>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노머니 노아트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