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1박2일 멤버들이 영화 ‘클래식’ 속 명장면을 따라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2일’이 시즌 4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새 출연진과 제작진이 가세한 ‘1박 2일’은 우리가 알던 익숙한 재미는 물론 톡톡 튀는 신선함까지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출연진. 연정훈-김종민-문세윤-딘딘. 김종민을 제외하면 ‘1박2일’의 뉴페이스다. 여기에 새로운 멤버 나인우가 합류하며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갔다.
여기에 또 새 멤버가 합류하며 새로운 합을 만들어갔다. 바로 배우 유선호였다. 2002년생 21살인 그는 드라마 <슈룹>의 계성대군 역으로 라이징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날은 지난주에 이어 1박2일은 ‘봄을 업로드하다’로 꾸며졌다. 봄 출사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설레는 봄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날씨도 좋고 사진 찍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봄 출사 여행을 떠났으나 미션 시간 초과로 모두 야외 취침을 할 위기 상황에 놓였었다.
제작진으로부터 일몰시간까지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추가 기회가 주어지고 7개의 사진 과제 중 실패한 사진 수만큼 야외 취침 멤버 수가 결정된다는 소식에 고군분투를 펼쳤다. 일몰시간과 가까워지는 시간에 다급해하며 다시금 열정을 다잡았다.
멤버들은 부여의 관광지 ‘가림성 사랑 나무’로 이동, 하트 사진 찍기에 도전하고 하트(?)모양이 아닌 나무의 모습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추측 속에 시간만 흘러가고 있을 그때, 막내 유선호는 무언가 깨달은 듯 말을 내뱉었다. 바로 반쪽씩 사진을 찍어 합치면 됐던 것.
김종민은 “얘 똑똑해!”라고 말하며 그를 드디어 인정(?)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멤버들은 정확하게 반쪽으로 나눠 하트 모양을 완성할 수 있도록 사진찍기에 나섰다.
또 다른 미션에 나선 딘딘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듯 손예진으로 완벽 빙의한 ‘손예딘’으로 변신,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바로 영화 <클래식> 속 명장면을 따라한 것.
멤버들은 디테일을 챙겼고, 딘딘과 나인우도 폭풍 연기에 나섰다. 이를 바라보는 멤버들과 제작진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모두를 인정하게 만드는 그의 연기 실력에 멤버들은 깜짝 놀랐고, 딘딘과 나인우의 키 차이도 묘한 설렘을 전했다.
한편 1박2일 시즌4는 ‘국민 예능’이란 수식어를 입증할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다. 연정훈-김종민-문세윤-딘딘-나인우-유선호가 호흡을 맞춘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