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의 특별 초대 손님으로 가수 편승엽이 등장했다.
꽃구경을 마친 자매들 앞에 특별 손님을 태운 차량이 도착했다. 오늘의 특별 손님은 혜은이의 초대로 방문한 가수 편승엽. 90년대에 데뷔한 편승엽은 데뷔하자마자 ‘찬찬찬’을 히트시키며 국민 가수 반열에 올랐다.
박원숙은 “여긴 특별한 자격이 있는 사람들만 올 수 있다.”며 편승엽의 결혼사에 대해 물었다. 편승엽은 “자격이라면 차고 넘친다.”며 그간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제 사연 아시잖아요?”를 묻는 편승엽에 박원숙은 “사람들 얘기는 믿을게 못된다. 소문보다 실상을 듣고 싶다.”고 반응했다.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토크에 편승엽은 “선물도 많이 가져왔는데 바로 훅 들어오니 난감하다.”라며 멋쩍어했다. 토크에 앞서 편승엽은 “혜은이를 위한 선물이다.”라며 오골계와 청계가 낳은 계란 한 판을 혜은이에게 선물했다.
편승엽은 직접 닭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고 당일 바로 낳은 계란들로 엄선해서 가져왔다고 자랑했다. 자매들이 계란 구경에 빠져 있는 사이 편승엽은 두 번째 선물 상자를 개봉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