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원이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킹콩by스타쉽 측은 "배우 정준원과 킹콩 by 스타쉽이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되었다.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정준원이 향후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준원은 연극 무대에서 탄탄하게 연기 내공을 쌓으며 2015년 영화 '조류인간'으로 스크린 데뷔를 했다. 이후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동주’, ‘박열’, ‘더 테이블’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과 연기력으로 단박에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로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도 혜원(김태리 분)의 전 남자친구인 ‘훈이’역으로 특별 출연해, 짧지만 인상 깊은 존재감을 남겼다.

킹콩by스타쉽의 이진성 대표는 “정준원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배우로서 늘 노력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잠재력 많은 아티스트이다. 그가 좋은 작품을 통해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치며 대중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킹콩 by 스타쉽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서로 좋은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준원이 출연한 영화 <더 테이블>이 오늘 KBS 1TV <독립영화관>시간에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