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은우가 이매진아시아에 새 둥지를 틀었다.

tvN ‘시그널’,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은우가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이매진아시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매진아시아는 “배우 이은우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탄탄한 연기력과 높은 작품 이해도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 소화하는 재능 있는 배우인 이은우가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2007년 KBS ‘산너머 남촌에는 1’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이은우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중섭’, ‘시그널’, 영화 ‘기억의 밤’ 등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링거연쇄살인마 하주안으로 등장한 이은우는 단정한 외모와는 상반되는 악랄한 표정은 물론,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오싹한 공포심을 유발하는 연쇄 살인범 캐릭터를 강렬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은우는 곧 개봉되는 영화 ‘살인소설’에서 비리 정치인 경석(오만석 분)의 내연녀이자 경석의 아내 지은(조은지 분)의 대학 동기인 이지영 역을 맡았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