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펜싱 국대 아빠 김준호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474회 ‘너는 나의 눈부신 봄이야’ 편이 꾸며졌다.
이날 펜싱 국대 아빠 김준호가 아들 은우와 펜싱 스승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홍대부고 펜싱코치 백정환 선생님은 “(김준호가) 중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펜싱 코치를 맡아서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김준호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김준호는 선생님에 대해 “제 펜싱의 기본기를 알려준 분이다. 그 분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백정환 코치는 김준호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서 “(펜싱) 그만둔다고 한 적 많았다. 너 중학교 3학년 때였나? 중2병이 세게 왔던 거 기억 나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기억 안 난다”며 “고등학교 1학년 때 163cm였나? 키가 정말 작았다. 선생님이 그때 운동을 너무 많이 시키셨다. 선생님 그때 진짜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