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연정훈이 나홀로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2일’이 시즌 4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새 출연진과 제작진이 가세한 ‘1박 2일’은 우리가 알던 익숙한 재미는 물론 톡톡 튀는 신선함까지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출연진. 연정훈-김종민-문세윤-딘딘. 김종민을 제외하면 ‘1박2일’의 뉴페이스다. 여기에 새로운 멤버 나인우가 합류하며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갔다.
여기에 또 새 멤버가 합류하며 새로운 합을 만들어갔다. 바로 배우 유선호였다. 2002년생 21살인 그는 드라마 <슈룹>의 계성대군 역으로 라이징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1박2일은 지난주에 이어 ‘밥도둑’ 찾기에 나섰다. 밥도둑을 찾아내기 위한 멤버들의 속고 속이는 심리 싸움이 펼쳐졌다.
여섯 남자는 밥도둑을 색출해낼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 매 라운드 미션에 참여해야 했다. 단 밥도둑은 자신의 정체를 지켜내려면 게임에서 패배해야 했기에 다른 멤버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한 고도의 두뇌 싸움을 펼쳤다.
이날은 실내 취침을 사수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불꽃 튀는 잠자리 복불복이 그려졌다. 잠자리 복불복 매 라운드 별로 치열한 혈투를 벌이던 멤버들. 실내취침 자리가 몇 남지 않은 상황에서 ‘1박 2일’의 최약체를 가릴 피지컬 대결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최약체로 선정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를 했다.
특히 멤버들은 모두 ‘피지컬 허세’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 시작 전 김종민은 자신을 “만 43세 운동 보이 김종민이다. 저는 평소에 헬스를 20년 정도 꾸준히 해왔다”라며 어깨 부심을 드러냈다. 문세윤 또한 과거 씨름계에 몸담았다며 남다른 피지컬 부심을 자랑했다.
나인우는 육상선수 출신 다운 달리기 특화 재능을 자랑했다. 연정훈은 프로팀의 카레이서였던 점을 강조하며 남다른 피지컬 부심을 드러냈다. 유선호는 운동을 일주일에 여덟 번 한다면서 딘딘을 최약체로 뽑았지만, 딘딘은 등과 척추에 자신있다며 허세를 드러냈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 1라운드로 피지컬 100점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다양한 미션에 도전, 각 미션의 점수를 획득해 100점을 빨리 만들어야 했다. 선착순 3명이 실내취침을 하게 된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멤버들이 도전할 미션은 운명의 수레바퀴, 농기구 끌기, 집라인 껌 양궁, 발가락 도르래, 달려라 초코볼, 탭볼 때리기, 2단 줄넘기, 신발 농구, 운동장 한 바퀴, 타이어 끌기, 추성훈 게임, 안면 랩 뚫기, 징 울려라 등 총 13개의 미션이었다.
나인우와 유선호는 젊은피답게 체력으로 승부수를 띄우려했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부족해보이는 피지컬로 웃음을 자아냈다.
잠자리 복불복 대결 도중 치열한 전쟁 한판이 벌어지고, 최고령자 연정훈과 힘 최강자 문세윤, 젊은 피 나인우 세 사람이 실내 취침을 두고 뜨거운 혈투를 벌였다.
허리 고무줄로 몸이 벽에 고정된 상황에서 한가운데 있는 무거운 생수통들을 옮겨와야 하는 상황. 오직 힘과 몸이 중요한 이번 미션에서, 연정훈과 나인우는 문세윤에게 쉽게 지지 않는 팽팽한 접전을 선보이며 ‘괴력 피지컬’을 보여줬다.
문세윤은 2라운드 본 경기가 시작되자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며 118L의 물을 옮겨 실내취침을 확정했다. 연정훈과 나인우는 3라운드 최약체 결정전으로 갔다. 3라운드는 피지컬 볼로 100초 동안 공을 지켜내면 성공인 방식이었다.
나인우는 경기가 시작되자 연정훈의 열정훈 모드에 두려워했지만 공을 먼저 손에 넣으며 승리를 했다. 연정훈은 ‘최약체’로 선정돼 혼자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하지만 오히려 연정훈은 좋아했다. 코골이 멤버들이 실내취침 쪽으로 간 상황이라며 단독 취침을 즐기기로 했다.
한편 1박2일 시즌4는 ‘국민 예능’이란 수식어를 입증할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다. 연정훈-김종민-문세윤-딘딘-나인우-유선호가 호흡을 맞춘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