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 주연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원제: 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 감독: 제임스 맨골드)이 내달 열리는 제76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한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가 뭉쳐 시작된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 번째 이야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5월 18일(목), 칸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이는 전작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2008)이 제61회 칸 영화제에 초청되어 프리미어 상영을 한 데 이어, 동일한 시리즈가 15년 만에 다시금 칸 영화제에 초청된 것이라 더욱 뜻깊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 또한 장편 데뷔작 <헤비>(1995) 이후 다시금 칸의 초청을 받았다. 그는 “1995년, 나의 첫 영화를 들고 처음 칸 영화제를 찾았었다. 28년이 지난 지금, 더 큰 작품을 들고 칸 영화제에 돌아가게 되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너무도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 ‘인디아나 존스’의 새로운 모험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들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임스 맨골드는 <포드 V 페라리>, <로건>, <더 울버린> 등을 통해 탄탄한 서사 속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과 몰입감 높은 액션을 십분 살려내는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여왔기에,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질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향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또 한 번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 액션 어드벤처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변함없는 매력과 특유의 포스로 컴백하는 해리슨 포드의 존재감이 특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피비 월러-브리지, 안토니오 반데라스, 존 라이스 데이비스, 매즈 미켈슨 등 탄탄한 캐스팅이 기대를 더한다. 또한, 지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데 이어 이번 작품의 총괄 제작자로 돌아온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그리고 전 세계가 기억하는 <인디아나 존스>의 테마곡을 탄생시켰던 장본인 존 윌리엄스가 또 한 번 OST를 맡았다. 이처럼 믿고 보는 제작진들의 참여로 완성된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올여름 전 세계를 사로잡을 가장 완벽한 액션 어드벤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2023년 6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