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오락게임의 레전드 ‘테트리스’의 탄생 비화를 담은 Apple Original Film ‘테트리스’(원제:Tetris — The Real People Behind Tetris)가 공개와 함께 첫 주말 Apple TV+ 인기 콘텐츠 1위에 올랐다.
‘킹스맨’ 시리즈 태런 에저턴 주연의 ‘테트리스’는 현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컴퓨터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는 ‘테트리스’의 탄생 비화를 담은 짜릿한 스릴러 영화다. 작품 공개 첫 주말 Apple TV+ 인기 콘텐츠 1위, 대표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팝콘 지수 92%를 기록한 ‘테트리스’는 세계에 테트리스를 전파하려는 미국 비디오 게임 세일즈맨 ‘헹크 로저스’(태런 에저턴)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1988년 ‘테트리스’ 게임을 발견하고 대박을 직감한 ‘헹크 로저스’는 이 게임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소련에 머물고 있는 ‘테트리스’의 개발자 ‘알렉세이 파지노프’(니키타 에프레모프)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삭막한 냉전시대, ‘알렉세이 파지노프’와 합심해 ‘테트리스’로 전 세계를 사로잡을 계획을 세운 ‘헹크 로저스’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소련으로 향하며 이야기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간다.
한편, ‘테트리스’를 통해 첫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작업에 참여한 에스파는 지난 31일, Apple Music 라디오에 출연해 “‘테트리스’라는 훌륭한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그룹으로서 처음으로 작업하는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어서 작업 과정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팬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에스파가 참여한 ‘테트리스’의 OST ‘홀드 온 타이트(Hold On Tight)’는 게임 테트리스의 실제 테마곡을 샘플링한 테크노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리듬이 특징이다. 이처럼 흥미로운 이야기와 귀를 사로잡는 OST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테트리스’는 오직 Apple TV+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