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의 메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이 밥심 스페셜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슈젠지 온천마을을 찾아간 류수영은 “여기 유명한 메밀국숫집이 있다”며 바로 식당을 찾아갔다. 메밀 3종 코스 요리에 편셰프들이 궁금해했다. 류수영은 “삶았을 때만 먹어봐서 이런 냄새는 못 맡아봤거든”이라며 반죽에서 풍기는 메밀 향에 감탄했다.
메밀면에 소금과 생와사비만 넣은 첫 요리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강남이 류수영과 사장님 간의 대화를 통역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류수영은 “시즈오카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갈 곳이 있다. 먹은 게 있으니까 내가 먹었던 것들을 돌려줘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한국식으로 꾸며져 있는 한식당을 찾아갔다. 류수영은 “사장님이 요리를 할 수 있게 주방을 내 주신 기회”라며 일본 손님들에게 보여줄 한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류수영은 자신의 대표 메뉴 ‘갈배 제육볶음’을 만들다가 평소 레시피와 다른 양념 맛에 크게 당황했다. 설탕 대신 소금을 넣었던 것. 이후 긴장한 모습으로 손님들의 반응을 기다리던 류수영은 좋은 반응에 행복해했다.
밀키트와 김밥이 출시 될 밥심 스페셜 출시 메뉴에 차예련의 통명란잡채솥밥&김밥, 이태곤의 피넛버터새우볶음밥&김밥, 류수영의 명란마요제육덮밥&김밥, 이찬원의 새삼묵은지덮밥&김밥이 차례대로 공개됐다.
그 결과, 류수영의 ‘명란마요제육덮밥&김밥’이 최종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편스토랑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