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캡처
싸움에 휘말린 금잔디를 위해 금강산이 머리를 숙였다.
생활력 강한 싱글대디 금강산(서준영)은 중2병 딸 금잔디(김시은)를 키우며 처가살이 중이다. 10년 전 실종된 아내를 찾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부족함 없이 딸을 키우기 위해 투잡을 뛰며 고군분투하는 금강산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옥미래(윤다영)는 황동푸드 일가에 입양돼 부족함 없이 성장했지만 입양아라는 이유로 가족의 차별과 멸시를 겪었다. 당당하게 독립하기 위해 구인 시장에 뛰어든 옥미래는 기대했던 미술학원 면접에 늦으며 좌절을 맛봤다.
금잔디는 옥미래의 조카 옥준표(김하겸)과 시비가 붙었다. 옥준표는 가출한 엄마를 언급하며 금잔디를 도발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크게 다투게 됐다.
학교로 호출된 금잔디의 할머니 마홍도(송채환)는 금잔디를 무시하는 옥준표의 친모 최수지(조향기)의 머리채를 잡았다. 이어 연락을 받은 금강산이 등장했고 세 어른이 한데 엉겨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로 번졌다.
금강산은 “애들 싸움에 어른까지 이러시면 어떡해요!”라며 장모와 최수지를 나무랐다. 최수지는 “아주 상종 못할 집안이네. 당장 학폭위 소집해 주세요.”라며 노발대발 날뛰었다.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극본 채혜영, 유상영, 백금/연출 최지영)는 싱글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다.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의 열연이 이색적인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전한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