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이 지압 신발 신고 줄넘기 게임에 도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2일’이 시즌 4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새 출연진과 제작진이 가세한 ‘1박 2일’은 우리가 알던 익숙한 재미는 물론 톡톡 튀는 신선함까지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출연진. 연정훈-김종민-문세윤-딘딘. 김종민을 제외하면 ‘1박2일’의 뉴페이스다. 여기에 새로운 멤버 나인우가 합류하며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갔다.
여기에 또 새 멤버가 합류하며 새로운 합을 만들어갔다. 바로 배우 유선호였다. 2002년생 21살인 그는 드라마 <슈룹>의 계성대군 역으로 라이징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주에 이어 이날 방송된 ‘청춘 여행’에서는 여섯 남자의 스펙타클한 청춘 여정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미션을 소화한 후 저녁식사 및 숙박을 위해 베이스캠프인 독일마을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잠자리 복불복이 시작되며 모두의 승부욕을 들끓게 했다. 선착순 3명만이 실내 취침을 사수할 수 있다는 사실에 그 어느 때보다 야외 취침을 피하고 싶다는 멤버들은 마음가짐을 다잡으며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첫 게임으로 ‘허벅지 스매싱’ 경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힘세윤’ 앞에 처절하게 무너졌다. 마지막 순서였던 연정훈은 이길 생각조차 머릿 속에서 비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압신발 신고 줄넘기 미션이 이어졌다. 유선호는 지압신발 신고 줄넘기 하기에 대해 갑자기 2단 뛰기를 언급했다. 멤버들은 지압신발을 신은 상태로는 그냥 뛰는 것도 힘든데 무슨 2단 뛰기냐고 입을 모았다.
유선호는 초등학생 시절 2단 뛰기를 잘했다고 하자 연정훈은 옆에서 “선호를 겪어 보니까 선호 말은 확인을 해 봐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유선호는 팔씨름을 잘한다고 했지만, 최약체 모습을 보였기 때문.
이날 나인우는 가장 꼴찌로 미션을 하면서도 묵묵히 해내며 ‘아기 기린 ’면모를 드러냈다. 지압 신발을 신고 고통스럽게 줄넘기를 하는 모습이 인간 승리처럼 펼쳐졌다.
한편 1박2일 시즌4는 ‘국민 예능’이란 수식어를 입증할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다. 연정훈-김종민-문세윤-딘딘-나인우-유선호가 호흡을 맞춘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