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레이싱을 즐기는 장미희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장미희는 카레이싱을 즐기는 색다른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흑기사’에서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자랑했던 배우 장미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손대는 사업마다 돈을 부르는 미다스의 손을 가진 빌딩주 이미연을 연기한다. 타고난 감각과 기질로 승승장구하며 부유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인물로, 카레이싱 역시 그녀의 특별한 취미 중 하나라고.
공개된 사진 속 레이싱 슈트와 각종 장비를 착용한 채 레이싱카의 핸들을 잡고 있는 미연의 눈빛에는 타고난 사업가다운 승부사 기질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이런 미연의 당당함은 36년 전 헤어졌던 다시 만난 첫사랑 박효섭(유동근)에게도 고스란히 드러날 예정이라고. 자식들이 전부였던 효섭 앞에 나타난 미연은 20대 때와 똑같이 당당하고 콧대 높게 효섭의 마음을 휘저을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