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생민의 영수증’에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등장한다.
11일 방송되는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에 믿기 힘든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스토리에 김생민-송은이-김숙이 일촉즉발 분노와 함께 탄식을 참지 못한다.
이날 김생민-송은이-김숙은 의뢰인의 자기소개서를 보자마자 깜짝 놀란다. 바로 보이스피싱 사기의 피해자였던 것. 하루아침에 거금을 날린 의뢰인은 설상가상으로 계좌가 모두 대포통장으로 쓰이는 피해까지 입게 되어 3MC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특히 송은이-김숙은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 쥐며 동생 같은 의뢰인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의뢰인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다시 적금을 시작하는 등 불굴의 의지를 보여 김생민을 감동시켰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칠전팔기 정신을 발휘해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는 의뢰인에 김생민은 엄지를 치켜세우고 눈시울까지 붉히며 “오뚝이 정신 그뤠잇”을 끝없이 외쳤다고.
이에 대해 제작진은 “동생 같은 의뢰인의 사연에 3MC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며 “상상을 뛰어 넘는 보이스피싱 사건의 전말부터 김생민의 정성이 가득 담긴 현실적인 조언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