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아침 기상 미션 게임을 하고 성공한 멤버는 토스트 아침 식사를 즐겼다.
9일 방송된 KBS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이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목요 예능으로 시간을 옮긴 뒤 더 알찬 재미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낸다.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취침 전 ‘1박 2일’의 시그니처인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참여했고 결국 조세호가 야외 취침에 당첨되었다. 절망한 조세호에게 집주인 홍진경은 조세호를 위해 보온 주머니와 전기장판을 챙겨줬다.
아침이 되자 기상 미션을 하기 위해 멤버들이 모였고 조세호도 집 안으로 돌아왔다. 이를 본 주우재는 “세호 형한테 한기가 있어”라고 말했고 장우영은 “고생 많았어요. 형”이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바지가 다 젖었어요”라며 젖은 옷을 보여주었다. 밤사이 떨어진 기온으로 인한 이슬 때문에 텐트 안이 흥건해져 조세호의 바지가 젖은 것이었다. 조세호는 “깜짝 놀랐다. 실수 한 줄 알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창동의 고급스러운 ‘홍진경의 생가’에서 릴레이 게임으로 첫날 밤을 보낸 멤버들은 아침 해가 떠오르자 ‘기상 미션’을 하게 되었다. ‘기상 미션’ 게임은 4글자 맞히기.
본격적으로 ‘4글자 과일 이름 5개 맞히기’가 시작되었고 김숙은 “애플망고, 워터멜론, 파인애플, 블루베리”에 이어 “경북사과”를 외쳐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장우영이 성공해 토스트 식사를 먼저 즐기게 되었다.
다음은 ‘4글자 나라 이름 5개’ 문제였다. 김숙은 ‘대한민국’ 한 개만 말했고 조세호는 주우재의 방해 공작에 못 이겨 실패했다. 주우재는 ‘아프리카’를 말해 실패했다. 결국 김숙이 성공해 토스트 식사를 하게 되었다.
다음 문제는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 5개’였다. 조세호는 팔꿈치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주우재가 바로 성공해 아침 식사를 획득했다.
실패한 홍진경은 “사실 너무 힘들다. 우리 집인데 밥 먹는 것도 힘들고 전 국민에게 이런 민낯을 보이는 것도 힘들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이 정해준 운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홍김동전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