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조세호와 주우재가 장우영을 위해 재대결을 펼쳤다.
15일 방송된 KBS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이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목요 예능으로 시간을 옮긴 뒤 더 알찬 재미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낸다.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잠자리 복불복에서 꼴찌를 하게 된 장우영이 야외 취침을 하게 되었다. 홍진경은 “우영이가 너무 아팠다고 해서 문제를 맞히길 바랐다”고 말했다. 오프닝 후 차 안에서 장우영은 어제 갑자기 몸살이 왔다고 말했고 홍진경은 그가 야외 취침을 할까봐 계속 걱정했다.
걱정하던 홍진경에게 주우재는 대신 야외 취침을 해주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아냐. 그건 싫어. 나도 몸이 안 좋거든”이라며 거부했다.
이에 조세호는 “내가 자도 상관없는데. 잘게. 나는 진짜 많이 잤어”라고 말했고 주우재도 “저도 어차피 숙이 누나가 코를 골면 1초도 못 잔다”라며 밖에서 자겠다고 했다. 김숙도 자신이 코를 고니까 밖에서 자겠다고 해 장우영을 감동시켰다.
조세호는 주우재에게 장우영을 위해 둘이서 퀴즈를 하고 못 맞힌 사람이 야외 취침을 하자고 제안했다. 기사 제목 맞히기 게임에서 홍진경의 기사가 나왔고 주우재는 “홍진경, 레옹 느낌 아시죠?라고 정답을 말해 조세호가 야외 취침을 하게 되었다.
장우영은 자신이 밖에서 자겠다고 말했다가 바깥 온도를 느끼고는 “안에서 잘게”라며 태도를 달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이 정해준 운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