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기사 제목 맞히기 게임에서 멤버들이 오답을 난사해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15일 방송된 KBS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이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목요 예능으로 시간을 옮긴 뒤 더 알찬 재미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낸다.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진경 생가에서 첫날 밤을 앞둔 ‘홍김동전’ 멤버들은 홍진경 집 마당 텐트 취침을 두고 ‘1박 2일’의 하이라이트 ‘잠자리 복불복’을 펼쳤다. 멤버들은 홍진경의 5성급 스위트룸 침실에서 편안하고 따뜻한 실내 취침을 할지 홍진경의 집 마당에서 이슬 맞은 텐트 취침을 하게 될지 게임을 진행했다.
제작진이 제안한 게임은 기사 제목의 빈칸 맞히기였다. 한 문제 당 1점씩 부여가 되는 것이다. 첫 번째 문제로 김숙과 홍진경에 관한 기사 제목이 나왔고 김숙은 “홍진경, 김숙 출근길”이라는 오답을 내놓았다. 제작진이 재미있는 기사 제목이라고 힌트를 주었다.
조세호는 “홍진경, 김숙 출소길”이라고 말해 김숙을 폭소케했다. 조세호가 “롱다리와 숏다리”라고 말하며 정답을 맞혔다. 다음 문제는 상큼하게 웃고 있는 김숙의 기사 제목 문제가 출제되었고 멤버들은 “믿기 힘들지만 깜찍함, 스쳐보니 깜찍함, 눈 뜨고 보기 힘든 깜찍함”등등의 오답을 내놓았고 김숙은 “상처받았다”며 서운해했다.
조세호가 “부담스러운 깜찍함”으로 정답을 맞혔고 장우영은 “형, 그렇게까지 맞히고 싶었어요?”라고 물었다.
다음으로 홍진경의 사진과 함께 기사 제목이 나왔고 주우재는 “홍진경 한때 슈퍼모델, 지금은 농구 선수”라고 답했고 장우영은 “한때는 슈퍼모델, 지금은 슈퍼마켓, 한때는 슈퍼모델 믿기 힘든 사실”이라며 홍진경을 분노케하는 답안들을 내놓았다.
장우영이 “한때는 슈퍼모델, 믿거나 말거나”로 정답을 맞혔다. 그러나 장우영과 김숙의 치열한 경쟁 끝에 장우영이 꼴찌를 하게 되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이 정해준 운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