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이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합류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過)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배우 천우희, 김동욱을 비롯해, 윤박이 합류하면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이로운 만남’을 더욱 공고하게 굳혔다.
극 중 윤박은 ‘이로움(천우희 분)’을 보호하고 관찰하는 보호관찰관 ‘고요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고요한’은 안정된 직업이나 관계, 좋은 집 등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관찰 대상을 보호하고 관찰하는 의미를 삶의 가치로 내건 보호관찰관을 하며 미지근한 열정을 불태우고, 시원한 맥주와 자신이 보호 관찰했던 전과자들과 수다 떨고, 잡지 내 퍼즐을 맞추는 것만이 삶의 낙인 인물이다.
다양한 장르와 배역을 소화해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윤박은 tvN ‘너는 나의 봄’에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쌍둥이 캐릭터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에서는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 역을 맡아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줘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는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딸 바보 면모부터 심쿵을 유발하는 ‘로코킹’의 매력까지 발산해 큰 호응을 받기도.
그 외에도 그는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메인 진행자이자, ‘미스터 지’로 변신,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와 정확한 딕션은 물론, 안전적인 진행 능력으로 차세대 K-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윤박은 내달 개봉되는 영화 ‘제비’를 통해 또 한번 대중을 찾아간다. 윤박은 1983년 학생운동에 앞장섰던 ‘제비’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는 오는 5월 29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