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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600바늘 꿰매는 교통사고 겪은 오미연 “앞으로의 삶은 두렵지 않다” 달라진 인생철학
글 KBS미디어 조현정 kmnews@kbs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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