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유리가 아들 젠의 배변 교육을 시작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너만의 속도로 성장해도 괜찮아’ 편이 꾸며졌다.
이날 화장실 박물관을 찾아 본격적인 배변 교육을 실시하는 사유리 아들 젠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유리는 “젠이 기저귀와 ‘안녕’할 시기가 오는 건지 새벽에 응가를 안 하더라. 배변 교육을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화장실 박물관을 찾은 젠은 전시된 변기가 신기한지 연신 어루만지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특히 젠은 스스로 변기에 앉아 힘 주는 표정을 리얼하게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사유리는 “변기에 앉아서 응가하는 척하는 것 보니까 이제 배변 연습 많이 해도 되겠다”며 흐뭇함을 전했다.
젠은 쾌변을 위한 ‘응가송’에 맞춰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응가 댄스’를 선보였다. 젠은 ‘응가송’ 전주가 끝나자마자 통통 뛰는 춤으로 에너지를 발산했다. 젠은 “지금은 안 돼요”가사를 부르며 두 손을 꼭 잡는 엔딩 포즈를 소화해 거부할 수 없는 깜찍함까지 선사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