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가 이번에는 까칠한 이웃 ‘오토’로 완벽하게 변신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 <오토라는 남자>(원제:A Man Called Otto)는 나 혼자 사는 ‘오토’(톰 행크스)가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순간에 끼어드는 이웃들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흘러가는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 스토리.
영화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터미널>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열연으로 수많은 명작을 선보여 온 명배우 톰 행크스가 규칙과 질서를 가장 중요시하는 까칠하고 무뚝뚝한 이웃사촌 ‘오토’ 역으로 지금껏 쌓아 온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펼친다. 톰 행크스가 연기한 ‘오토’는 사랑하는 아내 ‘소냐’를 잃은 뒤 매일 흑백 같은 인생을 살며 언제나 그녀의 곁으로 떠나고 싶어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이웃사촌들로 인해 인생이 180도 바뀌는 인물.
연출을 맡은 마크 포스터 감독은 “톰 행크스는 시대의 아이콘”이라고 전하며 “사람들은 그가 연기하는 모든 역할을 보며 그가 그 인물 자체라고 믿는다. 그는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오토라는 남자>에서 완벽한 ‘오토’를 탄생시켰다”라고 전하며 극중 인물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톰 행크스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스웨덴의 프레드릭 배크만의 베스트셀러 소설 <오베라는 남자>의 헐리우드 영화 <오토라는 남자>는 3월 29일 개봉한다.
[사진=소니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