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수경이 신비롭고 시크한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수경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남성 매거진 GQ와 함께 진행한 화보컷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배우 이수경의 생애 첫 화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수경은 짙은 눈썹을 강조한 메이크업과 촉촉하게 젖은 듯 연출된 헤어 스타일, 그리고 특유의 무덤덤한 표정 연기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수경은 “사실 저는 욕심이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더 큰 꿈이 있어요. 그걸 인정하는 동시에 조급함이 생긴 것 같아요”라는 고백과 함께 “그래서 앞으로 더 좋은 작품에서 더 좋은 역할을 맡고 싶어요”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영화 ‘차이나타운’부터 지난해 ‘용순’, ‘침묵’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구축해가고 있는 배우 이수경. 올해 이수경은 지난 달 촬영을 마친 새 영화 ‘기묘한 가족’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G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