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독점 콘텐츠 확보와 미스터리 장르 작가 발굴에 나선다.

밀리의 서재는 종합출판사 ‘쌤앤파커스’와 함께 기담과 괴담을 주제로한 ‘기기괴괴한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포 소설 소재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4월 2일까지 단편소설 분량의 완결 원고와 시놉시스를 공모전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인기상(이하 ‘밀리픽’) 1편인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에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출간 활동을 지원한다. 응모 작품 평가에는 전문가들의 심사와 밀리의 서재 구독자 인기를 반영하며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심사는 4월 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선정된 13편의 작품은 4월 27일부터 밀리의 서재에 선(先)공개된다. 2차 심사는 4월 27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되고, 최종 당선작은 5월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한 작품 총 5편에 대해 쌤앤파커스는 오디오북과 전자책 제작 그리고 종이책 출간을 지원하고, 해당 작품들은 밀리의 서재에서 오는 8월에 단독 공개한다. 밀리의 서재 독자 투표로 선정된 밀리픽 수상작은 밀리의 서재 정식 작가 데뷔는 물론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추진 등이 이뤄지며, 밀리의 서재와 함께 장편소설 작업을 진행해 완성도 높은 장르 소설을 완성할 계획이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킬러 콘텐츠 발굴과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원하는 독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하고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자책 외에도 오디오북, 오디오 드라마, 도슨트북 등 색다른 포맷으로 재구성한다. 

밀리의 서재 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작가 지망생부터 기성 작가까지 역량 있는 창작자들을 폭넓게 등용하며 밀리의 서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모전과 같은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개최해 우수 작가 발굴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국내 최초로 전자책 구독 시장을 개척하며 도서 시장의 변화를 이끈 주역으로, 약 13만권의 독서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독서 플랫폼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