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과 ‘팬텀싱어3’에서 국가대표 성악가로 실력과 대중성을 입증한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오는 3월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오는 3월 12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리사이틀 ‘로드 오브 클래식(The Road Of Classics)’를 개최하며 팬들과 직접 만난다. JTBC ‘팬텀싱어3’ 출연 이후 데뷔 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다. 앞서 길병민은 지난해 세계 3대 글로벌 음반사인 워너뮤직을 통해 동명의 첫 정통 클래식 앨범 ‘더 로드 오브 클래식(The Road of Classics)’를 발매하고 예약 판매 하루 만에 플래티넘을 달성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길병민은 최근 TV조선의 ‘미스터트롯2’에 출연, 정통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는 물론 대중성이 짙은 트로트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로열 성대'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큰 인기를 구사했다. 그는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장르를 뛰어넘어 대중과 더욱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리사이틀은 앨범 ‘꽃 때’와 ‘더 로드 오브 클래식’의 수록곡을 포함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마중’, ‘첫사랑’, ‘헌정’, ‘사랑한다 말해주오, 마리우’는 물론, 국제 콩쿠르 무대에서 가창한 대표곡들과 오페라 아리아까지 담아 그야말로 길병민의 모든 것을 담았다.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오페라코치 정태양이 함께 연주하여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인다.
길병민은 서울대 성악과를 나와 일찍이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국내 권위 있는 콩쿠르를 모두 우승으로 석권한 실력자다.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오페라 가수로 성장해 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에 입성했다.
오는 3월 12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리는 길병민의 리사이틀 ‘로드 오브 클래식(The Road Of Classics)’은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 The Road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