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플러스’ 영화 서동주가 몸매 비결에 대해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 ‘개릴라 데이트’에는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반려견 클로이, 레아와 함께 등장했다.
이날 서동주는 그의 반려견 ‘클로이’, ‘레아’와 함께 등장했다. 서동주는 “레아는 LA 길거리에서 떠돌다가 보호소에 있던 아이를 입양한 것이다. 그 당시에 자그마한 강아지를 입양하고 싶었다. 치와와라고 해서 데리고 왔다. 자고 나니까 이만해 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클로이’에 대해서는 “한국 강아지 공장에서 모견으로 있던 강아지다. 10살 때 버림을 받아서 눈도 멀고 귀도 안 들리는 상태다. 입양 당시에도 그랬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동주는 “클로이는 냄새로 나를 안다. 손길로 확실히 나를 아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수지는 SNS에 올린 서동주의 수영복 사진에 대해 어떻게 몸매 관리를 하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서동주는 “아이들을 데리고 하루에 4~5번 산책을 한다”고 말했다.
16살인 ‘클로이’를 돌보는 방법에 대해서는 “꾸준히 산책을 시켜주고 청결하게 유지해 준다. 클로이는 짖어서 자기가 원하는 걸 말한다. 물컵 앞에서 짖으면 물을 달라는 것이고 간식 바구니 앞에서 짖으면 간식을 달리는 것이다. 그대로 해 주면 된다. 똑똑하다”고 전했다.
서동주는 “반려견을 키우니 우울할 틈이 없다. 이별하면 눈물도 흘려야 하는데 계속 똥을 싸서 치워야 한다. 굉장히 행복감을 많이 주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동주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서동주는 “할머니가 과부 셋이 모였다고 하셨고 ‘나는 과부는 아니다’라고 말씀드렸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