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다. 막을 올린 베를린국제영화제 현장을 소개하는 ‘연예가 헤드라인’부터 의외의 가창력을 가진 스타들을 살펴보는 ‘연중 리스트’, 중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K-콘텐츠 불법 유통 실태를 알아보는 ‘기획취재 끝까지 간다’. 그리고 방송인 서동주와 그의 반려견이 함께한 ‘개릴라 데이트’까지. 알찬 뉴스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최근 개막한 베를린국제영화제 현장을 소개한다. 이번 영화제는 배우 전도연, 유태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참석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도연이 킬러로 변신해 주목받은 영화 <길복순>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해졌다. 이외에도 홍상수 감독이 5번째 수상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베를린을 빛낸 세계적인 영화에서 활약한 스타들을 만나본다.
배우로 알려졌지만, 알고 보면 36년 차 가수. 비주얼뿐만 아니라 연기에 노래까지 놓치지 않는 흥 부자 스타부터 어릴 적 성악가의 꿈을 예순이 넘어 이룬 스타, 남다른 음악가 집안 출신에서 태어나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뮤지컬마저 섭렵한 명품 연기자 스타까지. 1위의 주인공은 이날 ‘연중 리스트’에서 공개된다.
‘기획취재 끝까지 간다’에서는 끊이지 않는 중국의 K-콘텐츠 불법 유통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최근 해외에서 큰 흥행을 이끈 <더 글로리>, <재벌집 막내아들>, <오징어 게임> 등의 한국 작품들은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해당 콘텐츠를 볼 수 있는 OTT를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데. 이들은 어떻게 한국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었던 걸까? 계속되는 중국의 불법 유통 실태를 짚어보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기획취재 끝까지 간다’에서 자세히 취재했다.
마지막으로, 방송인 서동주와 그의 반려견 클로이&레아를 ‘개릴라 데이트’에서 만나본다. 서동주는 유기견이었던 두 반려견을 데려오게 된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서동주는 “클로이는 눈이 보이지 않고 귀도 들리지 않는 아이였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고, 이는 이수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체중 관리가 필요한 이수지, 클로이&레아를 위해 준비된 장애물 달리기! 자는 척 신공 레아는 과연 무사히 장애물 넘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날 ‘개릴라 데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