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종석의 시크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 세상에 부러운 것이 없는 ‘조선의 청춘’인 명문가 종손 한성온 역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윤종석의 도회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를 담아낸 매거진 <퍼스트룩>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종석은 ‘청춘월담’ 촬영을 통해 가장 많이 느낀 것으로 ‘과정의 가치’를 꼽았다. 그는 “그동안 드러나는 것에만 열중해 왔다면, 이 작품을 통해 과정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조금 더 여유롭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했다는 만족감과 한두 단어로는 설명하기 힘든 안정감이 생겼다. 아주 중요한 걸 깨달은 시간이었다”면서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박형식을 비롯해 전소니, 표예진, 이태선 등 또래 배우들이 많았던 현장을 떠올리며 “또래가 많다 보니 공감하는 바도 컸고 소통도 수월했다. 무엇보다 다들 열정적이면서도 크게 욕심부리지 않는 성격이라 함께 연기하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감독님께서 ‘우리 배우들이 정말 착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진짜 그렇다. 선한 심성이 연기할 때도 나타나는데, 모두가 서로 돋보이려 하기보다는 함께 어울리는 걸 우선으로 생각했다. 좋은 동료들과 조화롭게 어울리고 연기할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다”고 밝혔다.
윤종석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퍼스트룩(252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퍼스트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