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연출 안상은)이 오는 3월 4일 ’시즌2’로 돌아온다.
KBS는 “‘김생민의 영수증’이 오는 3월 4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시즌2 첫 방송을 확정했다”며 “’김생민의 영수증’은 15분 6회 편성을 시작으로, ‘시즌1’ 10회 정규 편성을 거쳐 ‘시즌2’ 정규 편성을 확정시키며 스스로의 힘으로 우뚝 서고 있다. 뜨거운 화제성과 높은 시청률을 발판으로 새로운 예능의 패러다임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팟캐스트로 시작했으나, 이례적으로 KBS 2TV에 15분 편성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10회 70분으로 편성이 확장되며 일요일 오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고, 이후 동 시간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탄탄한 파워를 입증했다. 이 같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은 ‘영수증이 일요일 아침을 깨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제작진을 대표해 안상은 피디는 “영수증에 대한 시청자 분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영수증은 제작진의 것이 아닌 영수증을 의뢰하시고 실제로 저축을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이 만들어가고 있다.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생민의 영수증’은 28일, 1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료한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신봉선과 송은이가 발바닥이 새카매지도록 댄스열정을 불태우며 ‘셀럽파이브’의 위엄을 과시하며 ‘출장영수증’ 코너에서는 김종민의 ‘초긍정’ 소비상태를 점검해 본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