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정용화가 수상한 택배 상자를 받고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두뇌공조’ 지난 방송에서는 신하루(정용화)가 ‘사이코패스 뇌’를 가진 범죄자로부터 ‘뇌 기증 동의서’를 받으려다 황동우(정동환)의 계략으로 실패하는 장면이 담겼다. 더욱이 황동우는 “고통과 마주할 용기가 있다면 날 만나러 오게”라고 신하루를 도발, 앞으로 신하루가 어떤 행보를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늘(21일) 방송될 14회에서는 정용화가 정동환으로부터 ‘수상한 선물’을 받는 모습이 담긴다. 극중 홀로 집에 있던 신하루(정용화)가 갑작스럽게 택배를 배달 받아 열어보는 장면. 신하루는 택배 상자에 적혀 있는 보낸 이를 확인하고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이내 상자 안에 있는 또 다른 작은 선물 박스를 꺼내 들더니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신하루가 박스 안의 내용물을 보고는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점차 얼굴이 굳어지는 것. 과연 신하루를 놀라게 만든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선물을 받은 신하루는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금이나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고, 또 하나의 놀라운 일이 발생할 것”이라며 “예상치도 못한 일이 전개되면서 신경과학 팀원들은 또 한 번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 ‘두뇌공조’ 매주 월,화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삼화네트웍스]